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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전 LA 규모 4.7 지진...말리부 북쪽 4.3마일 진원

12일 오전 LA 지역에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해 수백만 명이 흔들림을 느꼈다.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말리부에서 북쪽으로 4.3마일 떨어진 곳에서 오전 7시 28분에 발생했다. 몇 분 후 2.8 규모의 여진이 이어졌다.     이번 지진은 5.1 규모인 것으로 처음 보도됐으나 하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KTLA 방송 등은 인랜드 엠파이어와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와 뉴포트 비치 등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ABC7 방송은 지진 진원지로부터 60마일 선상에 있는 남가주 지역에서 지진이 느껴졌다고 했다.     7시 35분 현재까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KTLA 방송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를 인용, 진원지 근처에 있는 말리부 캐년 도로로 큰 바위와 돌이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연간 수천 건의 지진이 발생하지만 대다수는 강도가 약한 지진이다. 수백 건 정도가 규모 3.0 수준이며 약 15건에서 20건 정도만이 규모 4.0을 넘는다.     북미 지역에서 캘리포니아보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은 알래스카뿐이다.     온라인 뉴스팀지진 지역 남가주 지역 북미 지역 오렌지카운티 리버사이드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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